적지 않은 나이에 두아이를 낳고 모유수유를 하다보니 어느순간 속옷을 챙겨 입어도 퍼지고 처지는 가슴이 눈에 띄게 보이기 시작 하더군요..제일 고민이었던 건 일상에서도 물건을 들어 올리거나 아이를 안느라 팔을 들어 올리면 브라가 위로 함께 올라가 다시 내려야 하는 불편이었습니다. 집에서야 내리면 그만이었지만 밖에서는 정말 불편하기 짝이 없더군요. 고민끝에 지인이 입었는데 잘 잡아준다는 얘기를 듣고 주문을 했습니다. 사실 전에는 누구나 이름만 대면 다 아는 대중적인 브랜드의 속옷만 입었었거든요. 이 제품을 처음 착용했을 땐 너무 조이는거 아닌가? 활동할 때 불편하면 어쩌지? 하는생각이 먼저 들더군요. 그러나 그런 제 걱정은 채 1시간을 넘기지 못했습니다. 팔을 들어 올리거나 아이를 안아 올리거나 어떤 동작을 해도 가슴을 잘 잡아주고 받쳐주어서 너무너무 편합니다. 지금은 얘네들만 입게 되네요. 더워지니 자주 세탁해야 해서 곧 재구매하러 오겠습니다. 번창하세요~